‘진격의 한 해’ 보낸 서요섭, “2022년은 ‘제네시스 대상’ 목표… 개막전부터 우승 도전”

2022.01.06 14:28 입력

<table _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src="http://www.dyshinmoon.co.kr/PEG/2022/1/11-20220106142819.jpg" alt="‘진격의 한 해’ 보낸 서요섭, “2022년은 ‘제네시스 대상’ 목표… 개막전부터 우승 도전”" align="absmiddle"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 서요섭에게 2021년은 ‘진격의 한 해’였다.<br> <br>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‘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-ONE CC’ 우승에 이어 ‘제37회 신한동해오픈’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생애 첫 다승에 성공했다.<br> <br> 서요섭은 “현재까지 2021년은 인생 최고의 해였다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를 주고 싶다”며 “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고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우승을 두 번이나 이뤄내 만족한다”고 소회했다.<br> <br> 2016년 투어에 데뷔한 서요섭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.<br> <br> 2019 시즌 ‘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’ 결승전에서 이형준과 3번의 연장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바로 다음 대회인 ‘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’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.<br> <br> 또한 그 해 약 303.032야드의 평균 드라이브 거리를 적어내며 KPGA 코리안투어의 다이내믹함을 상징하는 ‘장타상’까지 거머줬다.<br> <br> 이듬해인 2020년 11개 대회에 출전해 8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으나 바로 직전 연도에 보여준 퍼포먼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했다.<br> <br> 서요섭은 “2020년은 기복이 심했다 또한 그 전 시즌의 임팩트가 강해 나름 부담감도 존재하다 보니 상위권의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”며 “반면 2021년은 정신적으로 강해졌다 멘탈 코치와 함께한 멘탈 강화 훈련이 효과를 봤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 확실하게 낚아챈 점도 자신감을 북돋아줘 한 시즌 동안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”고 이야기했다.<br> <br> 이어 “거리에 대한 욕심을 내기 보다는 정확성 위주의 샷을 구사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도 우승을 이뤄내는데 도움이 됐다”며 “특히 쇼트게임 기술이 향상됐다 어프로치샷의 경우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배 선수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배웠다”고 설명했다.<br> <br> 2020년 제네시스 포인트 38위, 제네시스 상금순위 35위에 위치했던 서요섭은 2021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총 13개 대회서 컷통과해 제네시스 포인트 5위,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에 자리했다.<br> <br> 서요섭은 1년전에 비해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를 무려 33계단이나 끌어올려 지난해 연말 ‘기량 발전상’을 뜻하는 ‘한국골프기자단 선정 M.I.P’ 트로피에 이름을 새겨 넣었다.<br> <br> 그는 “이렇게 의미가 깊은 상을 내가 수상하게 돼 정말 깜짝 놀랐다 감개 무량하다”며 “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”는 소감을 밝혔다.<br> <br> 이어 “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매 해 실력이 좋아지는 선수가 될 것”이라며 “퍼트와 약 100m 이내 거리의 샷 훈련에 집중하며 2022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메인 스폰서 우승을 포함 올해도 다승에 성공해 ‘제네시스 대상’을 차지하고 싶다”는 신년 각오를 전했다.

• 임석규, 초대 챔피언 등극하며 시즌 2승…올 시즌 3번째 다승자 탄생
•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] 더 파이널 2022 개최
• [제2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] 이주일 프로 데뷔 25년만에 첫 우승
• 하나금융그룹, 2만 1935.55포인트로 ‘위믹스 구단 랭킹’ 4위 복귀
• KPGA 코리안투어 ‘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’ 보유자 안성현, ‘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’ 출전
• 투어프로 선발전 ‘수석 합격’ 양희준, 프로 데뷔 첫 승
• 박형욱, 시즌 3번째로 시즌 2승 달성… ‘스릭슨 포인트’ 1위 등극
• DB 손해보험, 2주 연속 서요섭 우승으로 ‘위믹스 구단 랭킹’ 8위…’1계단 상승’
• KPGA- ㈜이지스카이컨트리클럽, ‘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’ 개최 조인식 진행
• [LX 챔피언십] 포토콜 진행… “고품격 골프 축제를 기대”